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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뒤흔든 '먹거리·생필품·질병 쇼크' 돌아보니] 도대체 뭘 먹고 뭘 쓰라는 말인가
모럴해저드, 허술한 방역시스템 도마에...AI·구제역 등 가축질병 해마다 반복2000년 9월 중국산 꽃게에서 납 덩어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가 중국산 꽃게 수입 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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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 원로 개혁연합까지 '팽'···의회를 장악해 버린 정치팬덤
━ [윤석만의 인간혁명]21세기 'on liberty' 노무현 정부에서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린다. 양 원장과 조국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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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촛불 1년, 아직도 망상에 사로잡힌 세력들
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꼭 1년이 지났다. 막연한 공포감에서 시작된 촛불은 폭력적 양상으로 비화되면서 100일간 정국을 흔들었다. 당시 휘몰아치는 열기에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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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'대통령 독주(獨走)' 침묵의 나선 부를라!
콘텐트보다 이미지로 국정 지지율 지탱한다는 비판… 불편한 진실 드러내고 상대 포용하는 진보의 가치 퇴색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0일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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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21세기의 플라톤
나현철 논설위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선 성경 못지않게 플라톤의 ‘국가론’이 자주 언급됐다. 2월 27일 최후변론에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플라톤의 ‘동굴의 비유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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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국익·건강 조화시키려는 노력을
국민 건강권의 강화를 요구하며 시작된 ‘촛불문화제’가 과격한 거리 시위로 바뀌더니 급기야 이명박 정권 퇴진운동으로 비화하고 있다. 주지하는 바와 같이 미국산 쇠고기 협상에 대한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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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李·尹 다 나오네? 으하하"…이번엔 '나의 촛불' 띄운 나꼼수 그들
“저 (영화) 안에 보니까 대통령 후보가 두 명이 들어가 있네? 으하하하.” (방송인 김어준 씨)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‘배우’로 등장시킨 영화 ‘나의 촛불’이 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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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룸 레터] 대통령의 차명폰
017 770 XXXX, 017 770 @@@@….10년 전 청와대를 출입할 당시 ‘대외비’로 적힌 비서관급 이상의 전화번호는 모두 017 770으로 시작됐다. 뒷 자리 4개 번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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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경찰의 화교 총격 사망사건…외교갈등 비화
프랑스 파리에 살던 중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의 총격을 받아 숨진 사건의 여파가 확대일로에 있다. 프랑스 거주 중국 교민들은 이 사건을 ‘인종차별’로 규정하고 일주일 이상 대규모 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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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밥 할머니 폭행 가로정비남' 제2의 개똥녀로 비화되나
서울시 용역 직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김밥을 파는 행상 할머니를 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. 이 동영상은 17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열린 미국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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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바논 장관 장례식, 반 시리아 집회 비화
아민 게마옐 레바논 전 대통령(맨 오른쪽)이 23일 고향 비크파야에서 아들의 관 뒤에서 걷고 있다. 23일(현지시간) 수천명의 군중들이 베이루트의 순교자 광장에서 故 피에르 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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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‘조국 정국’의 상흔으로 남은 ‘광장의 분열’
광화문 vs 서초동 두 쪽으로 갈라져 대화·타협 여지 실종... 대규모 군중 동원 기세 싸움에 대의민주정치 시스템은 후퇴 광장은 본래 시민의 공간이었다. 시초는 만민공동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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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 남에겐 꽃뱀, 나에겐 애인
김진논설위원·정치전문기자 1987년 1월 치안본부 남영동 분실에서 경찰 물고문으로 서울대 박종철군이 숨졌다. 경찰은 “수사관이 탁자를 ‘탁’ 치니 박군이 ‘억’ 하고 숨졌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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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보수 학자 윤평중-진보 학자 박상인의 고언(苦言)
“경청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공화(共和)의 시대를 준비하라” ■ 조국 사태가 부른 광장의 분열은 정치적 욕심 앞선 여야 모두의 책임 ■ 위기 극복하고 지지 회복하려면 통합과